지난 3일 토요일에 개업식을 했다.

두달간의 정비를 끝내고 12월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었다.

뭔가 시작과 끝을 주는걸 좋아해서 개업식은 꼭 하고 싶었다.

망하게 되면 폐업식도 해야지 ㅎㅎ

 

복싱장에서 가장 오래된 회원님께 염치 없게도 화분 하나 보내달라고 부탁 드렸다.

혼쾌히 보내주신 강수님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철완 부부~~ 집안에 경사도 축하드리고 정말 감사 합니다.

철완이는 참 결이 좋은 친구고 잘 어울리는 부부다.

 

ㅎㅎ 난 저 미친척 와도 반겨줄 이라는 말이 무슨 소린가 했다.

개업식날이 서울 친구들 망년회날 이었는데 가고 싶지만 일정이 애매해 고민 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말로 미친척 하고 갈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 말을 기억해 뒀다 화환에 써 넣을 줄이야  ㅎㅎ

덕분에 즐겁게 다녀와서 정말 오래간만에 코찔찔이 들하고 재밌게 놀다왔다.

 

장인, 장모님 최고!!! 큰 나무 덕분인지 독서실이 생기있어 보이는거 같다.

심판장님께도 말씀드리고 염치 없지만 보내주신다는거 거부 안하고 혼쾌히 받겠습니다 했다 ㅎㅎ

나이들어서 그런가 점점 철판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다.

면학 분위기를 흐리는 애들은 받고 싶지 않다. 

회원님들의 회비와 시간은 언제나 제일 소중한 거다. 

심판장님 화환이 있으니 딱 중심이 서는 느낌이다. ㅎㅎ

 

같이 모임을 하는 함께회 녀석들에게도 하나 보내달라고 했다. ㅎㅎ

각 서울대 박사, 고려대 박사, UST 박사 이렇게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냥 저렇게 묶어서 보내줬다. 

아이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싶었건만 ㅎㅎ

 

고려대 양 박사님 ㅎㅎ 와줘서 고맙다. 

 

 

염치 없어 따로 연락 안드렸는데 연락 한했다고 혼났다. ㅜ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 닮은 철완 부부~~

휴가 나온 제형이.. ㅎㅎ 

전역하면 공부 시켜야지~

다들 와줘서 고마워~~

고등학교때 소방공무원 준비중인 기특한 찬웅이~

커피도 사들고 오고~~ 다컸다.

20살 바로 1차 합격 가즈아~

 

 

항상 이쁘고 착한 처제들~~ 

 

역시 개업식은 복작복작 해야~~ ㅎㅎ

 

카이스트 박사 화분도 협박해서~~ ㅎㅎ

개업식엔 떡이지~~

유성구 복싱 협회장님도 화환을~

염치 없어 말씀 못드렸는데도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챙겨 주시는 처형들~~ 최고!!

화분 컬렉터!! 이제야 좀 더 생기가 돈다

와이프 퇴직전 직장 후배들~~

착하고 귀여운 처제들~~

많은 축하를 받은만큼 잘됐으면 좋겠다.

신성동 페이지로드 독서실 화이팅!!!

 

 

 

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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