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가 너의 잘못은 아니다.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시작했나?
오늘은 다이어트 실패에 대해 써보려 한다.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수백명의 다이어트를 원하는 회원들을 보았다.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고..
비율로 따지자면 당연 실패한 사람이 많다.
오늘은 구구절절이 쓰지않고 왜 실패하고 어떻게 해야 성공 할 확률이 높은지에 대해서 써보겠다.
뭐 그냥 경험에 의해서 쓰는것이므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길 바란다.
실패하는 이유.
첫째, 대인관계가 너무 좋다.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약속을 하게 되면 밥을 먹게되고 직장인이면 자연스럽게 술 자리로 이어진다.
그럼 운동은 패스다~
운동 할때는 조금 외로워 져야 한다.
대인 관계를 끊으라는게 아니라 조금은 조절 해야 한다.
만남보다는 통화를.. 술 보다는 차를.. 주중 보다는 주말을 이용해야 한다.
명심하자. 운동할땐 조금은 외로워 져야한다.
역설하자면 나를 좀 더 사랑하자.
둘째,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한다.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으면 거기에 길들여 지기 까진 운동이 먼저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이상은 꼭 하는거다.
10분이라도 하는거다.
셋째,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다.
다이어트는 기간을 정해서 하는게 아니다.
그냥 평생 내 몸 건강하게 하는게 다이어트다.
넷째, 유혹이 너무 많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건 너의 잘못이 아니다.
세상에 유혹이 너무 많다.
맛있는 것도 너무 많고..
유혹을 참는게 아니라 유혹이 있을 만한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배도 고프기 전에 미리 미리 먹고 술도 회식처럼 어쩔수 없을때 많이 먹어 둬라.
그래야 유혹이 없다.
원래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다.
운동하나 시작하고 '역시 난 안돼' 하면서 낙담하지 말고
다시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면 된다.
운동이라고 거창할거 없다.
버스 한정거장 먼저 내리기, 계단 걸어 올라가기 부터 시작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모두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