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동(新城洞)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동이다.


행정동 신성동은 법정동 신성동을 포함한 11개의 법정동을 관할한다.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한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지이다. 자운동과 추목동에는 국방기관이 있다. 2013년 6월말 기준 인구는 10,031세대, 28,902명이다. 면적은 30.36km3이다. 동쪽으로 관평동과 전민동, 북쪽으로 구즉동, 서쪽으로 노은2동, 남쪽으로 온천2동, 서구 만년동과 접하고 있다. 신성동 일대에는 갑천의 지류인 탄동천이 흐른다. 전민동, 노은동과 함께 대표적인 대전의 부촌이다. 대전MBC와 TJB 주변의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은 고가에 거래된다.


인구는


2014년 8월기준 27,360명


2016년 8월기준 25,779


2018년 8월기준 24,437명


이렇게 보니 확실히 인구가 줄었구나..


세종시로 도안으로 죽동으로 많이 나갔으리라..


신성동에 관해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해본다.


신성동이 좋아 신성동으로 이사왔으니 장점위주로 적어 보려한다.


일단 전에 살던곳은 둔산동 젤 번화가 였다.


10분내에 백화점, 마트, 병원까지 모두 해결 할 수있는 곳이었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이기도 했다.


젊었을때는 그런곳이 좋았지만


아기가 생기다 보니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게 많아졌다.


그래서 오랜 고민끝에 신성동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사를 하게된 이유는 


첫째, 교육환경이 좋다.

체육관에 있다보니 아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확실히 이동네 애들이 착하다.

도룡동 및 자운대에서도 오는데 대부분 착했다.

학구열도 꽤 높은 편이라 시험기간때만 되면 체육관에 아이들은 전멸이다.

아무래도 부모님들 교육수준이 높다보니 그렇게 된듯 싶다.


둘째, 직장과 가깝다.

이건 말해 무엇하랴.. 그렇게 편할수 없다.

하지만 단점도 된다. 아무래도 학부형이나 회원들 마주칠때가 많아

옷차림새라든지 행동거지에 신경이 쓰인다.

쓰레빠 끌고 돌아다니기가 쉽지않다. ㅎㅎ


셋째, 3분내에 대부분 해결 할 수 있다.

주택가의 장점이리라.. 메인상권도 가깝고 그래서 작은 마트가 세개나 있다.

세탁소도 가깝고 중국집도 가깝고 약국도 병원도 모두 가깝다.


넷째, 큰길을 건너지 않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낼수 있다.

금성초등학교가 근처에 있다.

주택가 내에 있어 큰길을 건너지 않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있다.

등하교때 손잡고 바래다 주는게 작은 나의 로망이다.


다섯째, 치안이 좋다.

원래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근처 파출소 근무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혹시 범죄가 많이 일어나냐고..

친구 말로는 없단다. 정말 조용하다고.. ㅎㅎ



은근 맛집도 많고 다양하다.


하지만 요새는 뒤쪽 신성단지 쪽이 개발되어 중소벤처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어 기존 상권이 많이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


체인점의 일률적인 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기존의 식당이 문을 닫거나 하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새로 인테리어를 하거나 변화에 적응하려고 하는 가게들을 보면


그 모습 또한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봤을땐 신성동은 참 신기한 동네다.


군인도 많고 고학력 박사들도 많다.


그래서 우스갯말로 그런말도 있다.


길가다 "김박사~" 하면 반은 돌아본다고..ㅎㅎ


체육관에도 박사가 꽤 많다.


전국 체육관 중에선 가장 고학력자가 많을듯~  


아파트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다


두레 아파트 32평형대가 2억초반대 형성하고 있다.


93년도에 준공된 25년된 아파트지만 


주변 학군 생활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거 같다.


신축 아파트가 좋긴 하겠지만 난 아파트는 주차만 크게 부족하지 않고

구조만 크게 이상하지만 않으면 

내부는 인테리어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학군은 주변 금성초, 대덕초, 자운초, 자운중, 성덕중, 대덕중, 대덕고가 있다.


도룡동 쪽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 가 학구열도 높고

교육 수준 자체도 높다.


부모님들이 대부분 박사급이니 어쩔수 없으리라 본다.


도룡동은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이다.

야구선수 김태균도 도룡동 주택단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신성동 애들도 가까운 성덕중을 두고 대덕중을 많이 간다.

간혹 내신 때문에 성덕중을 진학하는 친구들도 있긴하다.


지금도 운동하는 대덕중애들한테 물으니 공부하려고 대덕중을 간다고 한다.

참고로 우리 체육관엔 대덕중 애들이 대체로 더 많다.


신기한일이다. 


분명 성덕중 애들이 더 많을텐데..


학구열과 관계가 있으리라..


일단 이정도로 정리해놓고 또 다시 추가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신성동은


심심하지만 그래도 나름 살만한 동네다.









'로하스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불편신고  (0) 2018.11.14
신성동비욘드 필라테스  (2) 2018.11.02
독서  (0) 2018.05.17
비가 오지않았다..  (0) 2018.04.16
신뢰,책임,관계  (0) 2018.04.05
Posted by 로하스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