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공부..


우리 복싱장엔 고등학생을 보기힘들다.


학기중에는 많아야 1~2명정도..


학구열이 높은 동네라 다른데보다는 좀 더 심한거 같다.


중학생만 해도 학업에 치여서 


운동을 다닐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아니 애들과 얘기해보면 초등학생들 마저도 학원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


가끔 학부형들이 상담하러 오시면


운동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을까 걱정하신다.


학원 갈 시간도 없는데 무슨 운동이냐는 말을 그렇게 하신거라 생각든다.



그래서 가끔 설명을 해드린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도 많이 되고 


두뇌 활동에도 도움이 되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방해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애들이라고 왜 스트레스가 없겠는가..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주어야한다.


그게 게임일수도 노래, 춤, 친구와 의 수다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는 운동이 가장 좋지 않을까..


뭐 꼭 운동이 좋다고 우길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거니까..




하지만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체력도 좋아지고 땀흘리다 보면 피부도 좋아지고


그 순간만큼은 지겨운 학업스트레스 에서도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어차피 체력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체력이 좋아야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을수 있다.




인생을 좁게 들여다 보면 100M 달리기 시합같지만


인생은 언제나 마라톤이다.



우리모두 무사히 오래 달릴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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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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