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로하스라이프 2017. 9. 6. 22:25

하~


글을 적으려니 한숨이 먼저 나온다.


한숨보단 탄식이라고 봐야할까..


한창 밝고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야 할 아이들이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운명을 달리한다는건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너무 무기력하다.


어느 댓글이 기억난다.


누군가 말하길 '자살할 용기로 가해학생들 하나 찌르고 가지 그냥 갔다고..'


그에 대한 답글이 기억에 남는다.


자살하는데 무슨 용기가 필요하냐고..


자존감이 밑바닥 까지 내려간 아이에게 무슨 용기겠는가..


그냥 이 어찌할수 없는 현실을 벗어나고픈 마음 아닐까..


학교 폭력은 나때도 있었고 그전에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있었다.


학교 폭력의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다.


나 군생활 할때의 예를 들어 보겠다.


난 군생활 한지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구타를 당해본 적이 없다.


정말 불합리하다 싶은 내무 부조리도 없었다.


GOP 부대에서 FEBA 로 내려오자 마자 난 자대배치를 받았다.


들었던 얘기로는 GOP 에서는 내무 부조리가 꽤 많았다 했다..


그걸 대대장이 FEBA 로 내려오자마자 대대적으로 내무부조리를 조사하고


없애버렸다.


조사만으로도 그 위력은 막강했다.


왜냐.. 모두 말도 안되는 내무부조리 정도는 인지 할수 있었으므로..


말이 길었다..


그래서 나의 군생활은 훈련은 힘들지언정 불합리하고 억울한 처사는 많지 않았다.


폭력, 폭언도 없었다.


이 사례를 보듯이 지휘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일단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책임자부터 처벌해야 한다.


교장 파직시키고 해당 담임 파직시킨다.


관련 학생은 일단 퇴학시키고 소년법을 개정해서 소년원에 보내버린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때 저위의 시나리오 대로 이루어진다면


엄청나게 많이 줄어들 것이다.


왜냐 교장, 담임 교사가 목숨걸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힘쓸것이기 때문이다.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같은 거지같은 말로 얼렁뚱땅 넘기고 사건은 은폐하는데 급급한 책임자들이


자기 밥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거란 말이다.


아이들도 자기의 잘못으로 자기 인생이 끝날수도 있다는걸 인지하면 당연히 조심할수 밖에 없다.




---------------------인터넷에서 보고 괜찮은 내용인거 같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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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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