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때 왔던 녀석이


이달 15일이면 벌써 수능이다.


녀석 수능끝날때 까진 체육관을 무사하길 바랬는데


다행이다.


14년 오픈하고 그 해는 정신없이 보내고


그 다음해에 1년동안 열심히 했던 녀석이라 특히 기억에 남는다.


며칠전에 안부 카톡이 왔다..


잘 지내시냐..


수능끝나고 인사드리러 가겠다.


쌤이랑 복싱장이랑 생각난다고...


최고의 찬사다 ㅎㅎ


녀석은 꽃다운 시절의 자신을 그리워 하는게 아닐까?


해 바뀌면 소주 한잔 사라고 했더니


빠른 생일 이란다.. 이런~


1년 후 를 기약해야 겠다.


언제나 어디서나 빛나는 녀석이 되기를




아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다.


체육관 등산을 가자고 했는데 아무도 안간다 해서 혼자 가려 했더니

잠이 고플만도 할텐데 7시부터 일어나서 같이 간다했던 날이었다.

기특도 하고 대견도 하고 그랬던 날이다.



마지막은 깔끔하게 짜장면 꼽배기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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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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