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랑 같이 운동했던 여대생이었는데
오늘 갑작스런 방문이 있어 놀랐다.
그때 한 4개월 했는데 마지막에 인사를 못했다며 빵을 사왔다.
학교 근처 유명한 빵집이라며..
뭐 인사도 없이 회원분들이 많으시니 그런거에 서운한적은 없었지만
이 친구는 마음에 계속 걸렸나 보다.
서울에서 부터 그 빵을 감싸안고 내려온거보면..
간만에 본 착한사람이고 좋은 사람인거 같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조언해 주었다.
착하게 살려 하지말고 나쁘게만 살지 말라고..
너무 착해보여 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아 해준 조언이다..
이러면 또 꼰대 인데.. ㅎㅎ
빵집이 낙성대에 있으니 서울대학생 인가 보구나..
현재 체육관에 서울대 휴학생도 있고.. 요새 서울대 학생을 자주 보는구나..
신기하다 ㅎㅎ
카이스트 학생은 자주봐서 흔하게 느껴지는건 함정!!
민지가 언제나 어디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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