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혼식 있는 친구의 다이어트 표이다.
충분히 말랐는데도 웨딩 촬영전에 욕심을 부리고 싶은가 보다.
직장인이 다이어트 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유혹도 많고 먹는 즐거움도 크기에..
열심히 운동하는데 정체기가 왔다길래 다이어트표를 쥐어주고 적어보라고 했다.
빠지는 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2주에 1kg 뺐으니 성공한거다.
2주에 1kg면 한달이면 2kg 3개월이면 6kg 이다.
요새 너무 뭐 1달에 10kg 감량 이런광고가 많다.
굉장히 싫어하고 부작용도 크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표 적은 친구들에겐 항상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준다.
쉽지 않았으리라는걸 알기에..
이 표를 적어보면 안다. 왜 살이 안빠지고 살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오늘 검사하면서 그만 빼라고 말렸는데도 아직 한 1kg 정도 더 빼고 싶단다.
다이어트는 건강한게 최고인데.. ^^;
뭔가 기록한다는건 날 조금더 채찍질 할수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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