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아무래도 복싱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지루해 하는경우가 있다.


일선 체육관에선 그걸 깨기 위해 뮤직복싱도 하고


크로스핏 및 타바타 운동을 접목하지만 


나는 혼자 그걸 다 케어할 자신도 없고 여력도 되지 않는다 판단하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복싱장에 대한 재미를 줄수 있을까 고민하다


체력측정표를 작성했다.


우선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이다.


은근 재미도 있고 경쟁심리도 있어 아이들이 재밌어 한다.


표부터 보고 얘기를 이어가겠다.



일부만 캡쳐해서 올린다.


많은 회원을 측정했고 처음엔 어떻게 반복적 측정을 하나 고민했는데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1주일에 한번씩 하기로 했다.


그래도 재밌어 하는애들은 매일하는 애들도 있다 ㅎㅎ


아직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 수치가 정확하지 않지만


뭐 경쟁을 위한 기록이 아닌 본인의 체력을 측정하기 위한 기록이니


너무 기록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관원들에게 얘기하지만서도


좀 더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팔굽혀펴기 측정기를 알아봤더니 200만원이 훨 넘더라..


간단한게 뭐 없으려나? 이건 좀 더 고민하고 알아봐야겠다.


어느정도 데이타가 축정되면 평균체력, 우수체력, 노력필요 관원등으로 구분지어져


관리할수 있을듯 하다


데이타가 쌓이면 정보가 된다.


내년엔 공부해서 프로그램을 하나 개발해야겠다.


수치만 입력하면 내 체력의 현재 어디쯤인지(상,중,하) 


어떤게 부족하고 어떻게 변화되어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수있는 그런 화면이 필요하다.


꼭 복싱이 아니어도 다른 체육관들도 해보시기 바란다.


운동적 효과도 좋고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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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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