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못쓰고 있다가 써보려 한다.
참 좋은 동네다.
신성동에 복싱장을 한지는 6년되었고
이사온지는 2년조금 넘었다.
1. 미용실
둔산동 미용실 다니다가 대기 시간도 길고 해서
동네 미용실로 바꾸었다.
1.1 킴스헤어
남자 원장님인데 손도 빠르시고 섬세하셔서 항상 기를때 이쁘다
파마도 풀릴때 이쁘고..
1인 운영하셔서 예약은 필수
042-863-3438
1.2 보노헤어
내가 가보진 못했지만 회원들 머리 자르고 온거보면
깔끔하니 좋다.
여자 원장님이 스타일도 좋으시고 세련됐다.
와이프 왈~ 미용사님 머리만 봐도 세련되셔서 잘 하실거 같다고..
괜히 기다리기 싫으면 예약은 필수다.
042-867-6667
2 신성동 맛집
2.1 토담집 (없어졌다)
가본 회원들 모두 맛있다고 하는 집
정갈하고 깔끔한 반찬이 좋다.
삼겹살이 맛있다는데 난 먹어보질 못해서..ㅜㅜ
식사류도 맛있어서 좋아한다.
2.2 유메이로 (없어졌다)
새로운 우동을 먹어보고 싶다면 강추
냉우동을 강추!!
초반에 생와사비 주실때가 참 좋았는데.. ㅎㅎ
그래도 언제가봐도 맛있어서 좋다.
별미가 땡길땐 신성동 유메이로로~~
2.3 왕성식당
삼겹살 양도 많고 맛도 좋다.
모든 사람이 맛집으로 인정하는곳!
긴말이 필요없다.
와이프랑 다른곳은 먹다보면 아쉬워 1인분 추가하는데
여긴 2인분이면 맞다.
2.4 장수골왕족발보쌈 (없어졌다)
역시나 맛있다.
가게 새로 이전하시고 처음가서 맛있다고 새로 오픈하셨냐고 했더니
애경연구소 앞에서 오래 하셨다고..ㅎㅎ
난 보쌈김치에 밤 이 들어간게 참 좋다.
굳이 안넣어도 티 안나는 거고 맛에 큰 변화도 없을거 같은데
넣으시더라..
뭔가 요리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신거 같아서 좋아한다.
2.5 천안문 (없어졌다가 다시 오픈했다)
뭐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설명이 필요없다.
요샌 간짜장의 매력에 빠지는중..
난 잡채밥을 좋아한다.
야끼우동도 맛있고 짜장면, 간짜장, 짬뽕 다 맛있다.
짬뽕은 고추로 매운맛을 내셔서 그런지
그냥 먹을땐 안매운거 같은데 밥말아 먹으면 정말 맵다.
042-861-1399
2.6 신성횟집
요리 솜씨가 좋으시다.
회도 맛있고 요번에 먹어보니 물회도 맛있다.
혼자 하시는데도 깔끔하고 번잡함이 없어서 좋다.
예전에 동생 놀러와서 식구들끼리 갔을때
모듬 시키고 부족할거 같아 회만 추가 시켰는데
그럼 회가 적다고.. 이상한 말씀 하신거 빼고는 맘에 든다.
아직도 왜 그말씀을 하셨는지 와이프와 이해불가다.
042-867-2822
네이버 검색에 전화번호를 넣으셨으면 좋겠다..ㅎㅎ
2.7 장동묵집
좋아하는 곳이다.
할머니 모시고 가도 좋아하시니 맛있는 집이다.
최근에 좌식에서 테이블로 바뀌었다.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집인건 인정!
너무 많이 적었나..
내가 적은것 말고도 맛집은 신성동에 정말 많다.
천리집, 복덩어리, 신성동 왕족발 등..
맛집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주 가는곳 위주로만 적었으니 더 찾아보시길 바란다.
뒤쪽 새로 형성된 상권에도 식당이 많긴한데 여긴 흔하니 앞쪽 동네 위주로 적어보았다.
3. 술집
3.1 밥보다 통닭
여긴 체육관 근처라 자주 가는곳..
뉴트로 분위기가 좋은 그런곳..
옛날 통닭과 떡볶이가 맛있다.
3.2 골목길
오래된 단골집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다.
안주도 다 맛있다.
겨울에 먹는 잔치국수와 두루치기는 일품이다.
3.3 할맥
여긴 뭐 요새 신성동 핫플레이스다
자리가 잡기가 어려울정도니..
대학생들에게도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앞쪽 동네에 술집의 부재가 아쉽다.
예전엔 더 있었는데 많이 없어 졌다.
아 귀찮다. 다음에 다시 이어서 적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