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장점을 꼽으라 하면 스스로 하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혼자 십분정도 신나게 운동해서 땀 흘릴수 있는 운동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

가끔은 그래서 외롭기도 하지만

땀 흠뻑 흘리면서 혼자 고립되는 느낌도

꽤 인상적이다.

안그래도 사회적 규범과 지켜야 할것들이 무한히 많은 현대 사회다.

운동이라도 마음 편하게 해야지..

방치보단 기다림을 통해 잠재력을 이끌어 주고 싶다.

참고 견디다 보면

어느 순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땀범벅이 된채로

샌드백과 마주 보고 있을거다.

피할수도 없고 피할 필요도 없다.

그냥 신나게 두들기면 된다.

뭐 인생사도 마찬가지 겠지.

피할수도 피할 필요가 없을때가 있다.

그냥 냅다 두들기면 된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다.

피할수가 없다.

그냥 냅다 두들기며 기다리는 수밖에..

두드릴 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가 있어 다행일 뿐이다.

 

이 와중에도 운동와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소와 소독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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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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