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들 수능이 어려웠나 보다.
보통 수능 잘 본친구들이 인사차 든 운동하러든 많이 오는데..
이번엔 그냥 운동하러 온 친구들만 많다.ㅎㅎ
그래도 가장 잘 간 친구가 포항공대다.
다행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내내 방학에도 하고 간간히 학기중에도 주 1~2회라도 계속 했던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동네도 다른동네인데 라이딩 해준 어머니가 더 대단하시다.
학생한테 물어봤다
"복싱한게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거같니?"
대답은..
"네. 체력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행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으니..
중3부터 대학 입학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
입학 축하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건강하기를^^
-오늘 미트 치면서 물어봤다. "너의 대학 합격에 복싱장의 지분이 몇프로 정도인거 같니?"
"5%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오우~ 5프로 나 되다니.. 선수때도 오프로 였는데.. 뿌듯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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