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3살난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부모를 볼때마다 감정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서
내 억장도 무너진다.
잘못을 한 사람은 있는데 벌을 받은 사람이 없다.
왜 만든 사람만 문제가 있겠는가..
만든사람 부터 허가해 준사람까지 모두 처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실험을 해서 거짓 데이터를 넘겨준 사람까지 모두..
엄격히 관리 감독하지 못한 관계부처 공무원들부터
처음 발생했을때부터 강경하게 대응하지 못한
검찰, 경찰, 국회의원 들까지..
모두 죄값을 치러야 해야할것이다.
한 어머니 인터뷰가 자꾸 메아리친다.
'처음에 저 아무것도 안 했어요. 소송도 안 했어요'
'내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뭘 해요.. 누구한테 따지겠어요'
누구보다 가족을 위했기에.. 사용했던 제품이 이럴줄이야..
'마트에서 파는게 사지 말아야 할 물건 파는 게 아니잖아요'
'나라에서 팔라고 허가해주신 것 아니에요?'
사회가 반성하고 죗값을 치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