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랬다.

내가 보육원에 기부하는걸 알고 카이스트 박사과정 범준이가 책을 기부 할수 없냐고 물어봐서

책은 그럴거 같으니 팔아서 기부를 하자로 시작했다.

 

 

아이들도 많이 사고

 

군인도 많이 사고..(거기다 기부까지.. 짱짱맨!!!)

 

나도 다 읽은 책 냈고 많이들 도와주셨다.

다이어트반 참가비 1만원도 많은 보탬이 되었다.

(두번째 다이어트 방인데 진짜 이번엔 누가누가 더 잘먹나 시합장 같았다 ㅎㅎ

첫번째때는 3명은 성고했는데  ㅎㅎ 추석끝나고 시작할 3기는 모두 멋지게 성공할수 있기를..)

한국화학연구원 멋쟁이 진수도 후원하라고 3만원씩이나~~ 참 좋은 친구다.

 

트렁크 인증!!!

미리 연락드려 필요물품을 택배로 주문했더니

싣느라 꽤 고생했다.

너무 덥고 힘들었다.

 

딸도 힘을 보태서 함께 으쌰으쌰~~~

 

열심히 도와준 딸 아이 인증샷도 찍고!!

 

천양원에 무사히 전달했다.

너무 손이 작은거 같아 전달해 드릴때마다 부끄럽다.

언제나 좀 더 넉넉히 전해드릴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예전엔 익명으로 다녀왔는데 도와주신분들 이름도 적어드려야 도리인거 같아서

살포시 쪽지를 전해드리고 온다.(역시 부끄럽다 ㅎㅎ)

좋은일은 동네방네 자랑해야 지속가능한 힘이 생기는거 같다. ㅎㅎ

 

휴가 전에 다녀올수 있어 다행이었다.

뭐 코로나로 나도 힘들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하니까..

천양원 어린 친구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

회원님들의 회비는 종종 이렇게도 사용되어진다.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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