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17일 이틀동안 대전광역시 생활체육복싱대회가 열렸다.


우리 체육관 참가 선수는 3명..


3명이라니...  


별로 참가 하고 싶지 않았다.


대회 참가하려면 5명이상은 되어야..


안그러면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


원래 4명이었는데 한명은 집안일때문에 중도 포기 하고 3명만 진출 하게 되었다.


대회 2주전 계체량..

너무 미리 계체를 하는것 같아 위험할까봐 걱정이었다.


리바운드 되는 중량이 많기에..


체급을 나눈 의미가 약해진다.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처럼 아침에 하는게 안전에는 젤 좋은거 같다.


그래야 무리한 감량도 줄일수 있다고 본다.


항상 중고등학생 선수들 참가할땐 감량하라는 말을 못하겠다.


성장기인데 괜히 감량하다 몸에 무리갈까 항상 고민된다.


애들은 그냥 2~3kg정도 하루 소식하고 수분 조절 하는 정도로 항상 내보낸다.


성인들은 체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려 무던히 노력한다. 


보통 열흘정도 계획을 잡고 5~7kg 정도 뺀다.


직장인이 쉽지 않은 일인데 다들 잘해낸다.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번대회는 은메달 두개를 획득했다


좀 더 준비해서 다음번 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로하스복싱클럽 화이팅!!!





예선전은 둔산동 챔피언복싱에서 열렸다.

새로 생긴 체육관이라 그런지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좋았다.. 부럽부럽~~

예선전날은 사진을 왜케 안찍었는지.. 에구..

현수가 초코파이를 한박스 사들고 응원왔다.

역시 의리녀~~ 

오랜만에 봐서 어찌나 좋은지.. 

생각도 깊고 올바른 친구다. 

언제나 가고자 하는길이 순탄했으면 좋겠다

나도 껴서 단체샷~~

결승전날 응원와준 도윤씨랑 같이 한컷~~


대회장 임원석~

아침에는 날이 안좋아 걱정했는데 오후엔 좋아서 다행이었다

같이 모임하시는 형님이 응원을~~ 같이 또 사진한컷

오늘은 그래도 많이 찍었다 ^^

제성이 멋지게 은메달~

상현씨도 멋지게 은메달~~


모임 하시는 형님이 회식하라고 돈봉투를 똭!!!!

감사합니다 형님!!!

장대동 로하스복싱 관장님이랑 예전 두체급 한국챔피언이셨던 기오 형님이랑 치맥!!!

경제랑 제성이..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다.

ㅎㅎ 술을 얼마나 마셨나 얼굴이 빨갛다..

대회의 마지막을 국밥으로..


다친사람없이 무사히 대회가 잘 끝나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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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하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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