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운동왔던 녀석이
벌써 군대 100일 휴가를 나왔다.
나오기 전부터 페이스북 메세지로
몇일날 나가니 술마시잔다.
아놔.. 이녀석아 3박4일 그 금쪽같은 시간을
나한테 쓰려고 하니.. ㅎㅎ
그래도 고맙고 뿌듯했다.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그리고 나를 고맙게도 소중히 기억해주는것 같아서 ^^
운동좀 못하면 어떠냐.. 씩씩하고 건강하면 됐지.. ㅎㅎ
주말에 신성동을 다시올수는 없으니
일요일에 우리 동네로 오라고 했는데..
올려나 모르겠다. ㅎㅎ
군대에서 살이 쪘다는거 보니 편하긴 편한가 보다..ㅎㅎ
건강히 무사히 전역하기를 ^^